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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ICE 프레임워크PM, PO 2025. 7. 24. 22:15
RICE 프레임워크란?
RICE는 Reach(도달 범위), Impact(영향력), Confidence(확신도), Effort(노력 대비) 네 가지 기준을 기반으로, 제품 및 프로젝트 우선순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제품 관리 프레임워크입니다. Intercom의 PM Sean McBride가 개발하여 널리 퍼졌습니다.
1. 각 요소 정의
Reach
- 해당 이니셔티브가 일정 기간 동안 영향을 주는 사용자 수 또는 이벤트 건 수.
- 예: 월간 활성 사용자(MAU) 중 해당 기능에 노출되는 사용자의 수.
Impact
- 한 명의 사용자에 대한 기대 효과(비즈니스 지표 상승, UX 개선 등).
- 일반적으로 범주는 다음과 같이 정의:
- Massive(최대): 3
- High(높음): 2
- Medium(보통): 1
- Low(작음): 0.5
- Minimal(미미): 0.25
Confidence
- 예상한 Reach, Impact, Effort의 신뢰도.
- 일반적으로:
- 100% (높음), 80% (중간), 50% (낮음), 50% 미만은 거의 추정 수준.
Effort
- 해당 이니셔티브 구현에 필요한 총 노력(사람-월).
- 기획, 디자인, 개발, 테스트까지 모두 포함하여 산정 .
2. RICE 점수 계산법
RICE Score = (Reach × Impact × Confidence) ÷ Effort
- Reach, Impact, Confidence는 양의 기여 요소
- Effort는 노력(시간) 부담을 반영해 나누는 요소 .
- 최종 점수가 높을수록 우선순위가 높습니다.
3. 예시
기능ReachImpactConfidenceEffort계산RICE 점수
기능 A 100명/월 중(1) 80% (0.8) 1명-월 (100×1×0.8)/1 80 기능 B 60명/월 높(2) 100% (1.0) 1명-월 (60×2×1)/1 120 → 기능 B(120점)가 기능 A(80점)보다 우선순위가 높음 .
4. 장점 & 단점
장점
- 수치 기반으로 객관적인 비교 가능
- Bias(편향)를 줄이고, 이해관계자에게 명확한 설명 근거 제공
- 노력 대비 기대값을 한눈에 파악 가능
단점
- 값(Reach, Impact 등) 산정에 시간과 고민 필요
- 확신도 낮은 데이터는 과대평가될 위험
- 모든 상황에 적합한 절대 기준은 아니며, 다른 프레임워크와 함께 사용하는 게 좋음
5. 실제 적용 팁
- 관련 이해관계자와 목표와 기준 정의 (예: 기간, 사용자 정의 등)
- 데이터(사용자 지표, 비용 추정 등) 기반으로 각 요소 수치화
- 소규모 시범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며 기준 조정
- 팀 내 평가 양식(스프레드시트, 템플릿) 준비
- RICE 점수로 순위화 후 전략 판단 및 예외 처리 고려
- 결과 바탕으로 피드백 → 프레임워크 정교화
6. 정리
- RICE는 정량적 우선순위 선정 도구로, 제품 로드맵을 설계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.
- 특히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, 이해관계자 설득, 리소스 최적 배분에 강합니다.
- 다만 실제 데이터 확보와 상황에 따른 보완이 필요하며, MoSCoW, ICE 등 다른 프레임워크와 병행 적용 시 더 효과적입니다.
요즘 PO로써 리소스가 제한된 환경에서 팀을 리드하다보니 어떤 기능을 우선 개발할지에 대한 확신과 결정을 하기 어렵다는 걸 느꼈다.
따라서 상황별로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이용하는게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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